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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발전 현안과제 '순풍에 돛'

충청고속화도로-사업수행능력 평가서 제출공고
오송 첨복단지-토목공사 지역제한 전자입찰공고
천안~청주공항 전철-예비타당성조사 실시 결정

  • 웹출고시간2011.01.03 18:57: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신묘년(辛卯年) 새해 연초부터 충북지역 발전 현안과제 추진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올해 예산에 기본설계비가 반영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사업과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사업, 천안~청주공항 수도권전철 연장사업 추진에 파란불이 켜졌다.

◇충청고속화도로 평가서 제출 공고=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달 29일 청주와 제천(원주)을 잇는 제1충청고속화도로 기본설계용역 발주를 위한 사업수행능력 평가서 제출 공고를 했다.

국토관리청은 내년 2월까지 용역사업자를 선정하고서 2013년 2월까지 기본설계를 마칠 계획이다.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하도록 청원 북이-음성 원남(23km), 음성 원남-충주 주덕(13km), 충주 주덕-충주 가금(8km), 충주 금가-제천 신동(15.2km) 및 원주 흥업(2.1km) 등 4개 공구로 분할 발주되며 총 기본설계비는 131억원이다.

길이 224.6km(4차로)에 2조8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충청고속화도로는 제1도로와 청원 내수(초정)-미원-보은-영동-무주 구간의 제2도로로 이뤄지며 상당수 구간이 신설되지만, 일부는 36번 국도와 기존 자동차전용도로를 활용하게 된다.

충북도는 제2도로를 국가기간교통망계획 등에 반영, 국비 지원을 받기 위해 충북개발연구원에 타당성 조사 용역을 의뢰했다. 1, 2도로의 연결고리인 초정-미원 구간(14km)은 설계와 함께 내년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오송첨복단지 전경

◇오송첨복단지 조성사업 2월 착수= 충북의 미래 100년을 이끌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사업이 마침내 오는 2월 본격 착공된다.

이번에 착공되는 공사는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민간연구기관과 벤처연구기업 등에 바이오 신약과 첨단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할 신약개발지원센터 등 핵심·연구지원시설 토목공사다.

도는 발주금액이 29억8천200만원에 이르는 이 토목공사를 조달청 전자입찰공고를 통해 오는 19일까지 지역제한으로 입찰, 시공업체를 선정키로 했다.

도는 5월까지 기본와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7월에 건축공사를 착공해 2013년 6월 께 준공한다는 구상이다.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핵심·연구지원시설은 7만7천978㎡의 터에 건축 연면적 4만2천571㎡로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실험동물센터 등 4개 센터를 국비 1천236억원을 투자해 건립하게 된다.

◇천안∼청주공항 전철 예비타당성조사=충남 천안과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수도권전철 연장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올 상반기 중에 실시된다.

국회 민주당 홍재형 의원(청주 상당)은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에서 천안과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전철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에 천안과 청주공항을 직선 연결하는 신설노선과 천안과 오송을 경유해 청주공항으로 연결하는 기존 노선에 대해 모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 그 결과에 따라 사업추진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 관계자는 "올 연초부터 충북지역 발전 현안과제 추진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며 "각종 지역 현안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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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