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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진천~청주 신성장 동력지역 "LNG 주배관망 추가 절실"

시설노후화· 신규수요 급증 등 이유…도 "정부에 지원 건의"

  • 웹출고시간2011.01.03 19:20: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의 신성장 동력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음성~진천~청주간 액화천연가스(LNG) 주배관망 추가 구축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높다.

LNG배관공급 현황을 보면 지난 2003년~2008년까지 충주~제천 주배관건설공사(24.2㎞)와 여주~음성(32.2㎞), 음성~충주(28.1㎞), 충주도시가스 배관건설공사(4㎞) 등 모두 88.5㎞가 구축됐다.

2007년~2012년까지 제천~단양 주배관건설공사(35.5㎞)와 음성~괴산(45.5㎞), 호탄~옥천(23.6㎞), 호탄~무주(14.6㎞), 영동~보은(40㎞) 등 모두 159.2㎞의 LNG배관 이 구축될 계획이다.
그러나 청주권역의 LNG 공급 배관이 단일노선으로 노후화와 안전성이 결여됐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조치원GS~청주권역으로 공급하는 LNG공급배관이 지난 1990년에 설치, 시설노후와 배관 규격 미달, 낮은 공급압력 등에 취약하다는 것이 가스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견해다.

충북 진천음성혁신도시 건설과 오창2산단, 오송2산단, 호죽·맹동산단 등 신규 개발과 150여개 기업체 유치(23조), 오창·오송지역의 세종시 배후 신도시 부각 등에 따른 LNG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가스전문가들은 단일노선에 의한 천연가스 수급 장애에 대비 청주·청원권과 중부권의 LNG공급노선 추가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에너지 수급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혁신도시 및 중부권 산업단지 수요에 발맞춘 추가 LNG배관망 필요성에 공감한다"면서 "음성 금왕~청주를 잇는 LNG 주배관 설치 사업비 중 953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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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