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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교육청 비정규직 처우 개선 등 주문

내년도 교육비 특별회계 예산안 전면 재검토 요구

  • 웹출고시간2010.12.13 20:19: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종성)는 충북도교육감이 제출한 내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13일 심의하고 모든 교육 사업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 할 것을 요구했다.

도의회는 또 경상경비 감축 방안을 마련하는 등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김광수(민주당, 청주1) 의원은 내년도 소년체전 예산이 증액된 것과 관련 "대외적 효과를 위해 학생들을 혹사시키려는 것 아니냐"고 우려를 표하고, 특별한 이유 없이 예산을 증액한 것을 꼬집었다.

이광희(민주당, 청주5) 의원은 "영어회화 전문 강사의 능력과 도입 효과에 대한 평가 없이 임금을 대폭 증액한 것 때문에 상임위에서 관련 예산이 삭감됐다"며 "전문 강사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임헌경(민주당, 청주7)의원은 내진보강공사와 관련, 학교별 특수성을 반영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동일한 금액을 계상한 것에 의문을 제기한 뒤 "공사 대상 학교를 선정한 후 안전진단 용역을 하는 것은 예산 낭비"라고 질책했다.

유완백(자유선진당, 보은)의원은 자체감사활동지원 사업 내용 중 명예감사관제의 필요성과 법적 근거를 묻고, "반부패청렴추진 사업을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부모 입장에서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김도경(민주노동당, 청원2)의원은 기타직 맞춤형 복지와 관련, "비정규직의 1인당 복지 포인트 증액이 너무 적다"며 "비정규직 처우를 개선하라"고 요구했다.

김희수(민주당, 단양)의원은 원어민교사운영과 관련, "집행 잔액도 많은 상황에서 또 다시 상당액을 증액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추궁한 뒤 "보조교사 충원 시기가 다를 텐데 충원예산을 일괄적으로 반영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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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