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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정기인사 관전 포인트는…

균형건설국장 명퇴 가닥…부이사관 승진대상 누구
연말 서기관 9명 공로연수…승진 적체 해소 기대
부단체장 중폭 교체인사 …개방형 감사관 재 공모
내달 초 정기인사 단행…핵심 키워드 '안정과 쇄신'

  • 웹출고시간2010.12.13 19:14: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의 정기인사가 다음달초부터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어떤 성격의 인사가 단행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북도의 이번 정기인사 핵심 키워드는 '안정과 쇄신' 에 방점이 찍혀 있다.

먼저 이번 인사에서 정정순 청주부시장(2급)이 중앙부처 인사 교류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도는 지난 8월에 정 부시장을 중앙 교류 대상에 올렸으나 정 부시장이 고사해 이뤄지지 않았다.

이시종 지사는 취임 일성으로 중앙부처와의 인사교류 활성화 등 충북 출신 공무원의 중앙 진출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점을 미뤄볼 때 이번 인사에서도 정 부시장의 중앙 인사 교류 대상으로 재론될 가능성이 높다.

1명의 부이사관(3급) 승진 요인이 발생할 공산이 크다.

송영화 균형건설국장이 최근 명예퇴직 결심을 내리고 조만간 신청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7~8월 중앙교류를 단행하면서 중앙자원을 받고, 충북에서 올려 보내지 못한 부이사관급 1명이 이번에 반드시 교류가 이뤄져야 할 상황이다.

현재 부이사관급 중앙 인사 교류 대상자로 이승우 충주부시장이 거론돼 부이사관 승진요인은 2명인 셈이다.

하지만 한시기구인 제천한방엑스포조직위원회에 파견 근무 중인 김재갑 사무총장(부이사관)이 복귀할 예정이어서 결국 부이사관 승진요인은 1명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부이사관 승진 후보군으로 신필수 도로과장과 최정옥 저출산고령화대책과장, 조운희 사회복지정책과장, 권영돈 자치행정과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또 1년 간 장기교육을 마치고 연말 복귀 예정인 강호동 부이사관 대체 교육자원을 결정해야 한다. 교육 대상자로는 김광중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이 거론되고 있다.

도는 서기관(4급) 3명과 사무관(5급) 3명을 이번 정기인사와 때를 같이 해 중앙 인사 교류를 단행한다는 복안이다.

올 연말 서기관(4급) 9명이 명예퇴직 또는 공로연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예정된 서기관은 윤기복 증평부군수와 윤기관 감사관, 김영수 정보화담당관, 충북도의회 장용대 전문위원, 윤영창 총무담당관, 자치연수원 양승택 교육운영과장, 장종원 산림녹지과장, 이동원 산림환경연구소장, 윤태 농업기술원 시험연구부장 등이다.

현재 한시기구 파견 근무 또는 장기교육 중인 강성택·신용수·박승용 서기관 복귀와 감사관 보직을 개방형 직위로 전환한 점을 감안할 때 5명의 서기관 승진요인이 발생한 셈이다.

이에 따라 사무관 교육까지 이수하고도 현재까지 6급으로 근무하고 있는 12명(행정직 7·시설직 2·기계직 1·보건직 1·세무직 1명)의 사무관 승진문제는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부단체장 인사는 중폭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와 진천·증평·괴산·단양군 등의 부단체장들이 인사 대상자로 오르내리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아직 뚜렷한 인사의 틀이 설정되지 않았다"며 "여러 정황을 미뤄볼 때 내달 중순께 정기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개방형 직위 감사관을 재공모 키로 했다.

도는 지난달 25일과 26일 이틀간 개방형 직위 감사관에 대한 응모원서를 접수했다. 이 결과, 도 내부 공무원 1명(5급)과 군(軍) 감찰실장 출신 등 외부 인사 8명이 응모했다.

도는 이를 토대로 최근 선발심사위원회를 구성, 서류심사를 벌였으나 적임자가 없어 이달 중에 재 공모키로 결정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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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