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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예결특위, 예산 72억 삭감

꿀벌집 지원 등 농정현안 예산은 증액 의결

  • 웹출고시간2010.12.12 19:46: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일 내년년도 충북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도의회 예결특위는 이날 제296회 정례회중 제2차 위원회를 열고 계수조정을 통해 모두 66건 72억2천234만7천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전환했다.

도의회 예결위는 건설소방위원회에서 전액 삭감했던 초정∼미원간 지방도 확장 포장 공사 사업비 115억원을 전체의원 찬성으로 다시 살렸다.

못자리뱅크사업(1억4천400만원)과 꿀벌 벌집 지원사업(1억2천만원), 예산담당관실 인건비 (4천535만9천원) 등 일부 사업은 이례적으로 예산을 증액 의결했다.

이는 삭감만 하던 기존의 관례를 벗어나 불요불급한 예산은 삭감하되 꼭 필요한 현안 예산은 증액할 수 있다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의지를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박종성 예결위원장은 "열악한 지방재정 환경을 고려해 이번 심사에서 불요불급한 경비와 산출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사업은 최대한 억제했다"면서 "심사과정에서 제기된 여러 가지 의견을 신중히 검토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일부 또는 전부를 삭감 및 증액했다"고 말했다.

상임위별 내년도 예산 전액삭감 내역을 다음과 같다.

△정책복지위(14건)

녹색성장 추진역량 강화(2천만원), 저탄소 녹색성장 활성화 교육(2천650만원), U-충북정보화시스템 유지보수료(3천409만5천원), 충북도립대학 발전대학 출연금(1억원),충북도립대학 2012학년도 입시홍보박람회 참가비(1억4천만원)

△행정문화위(28건)

도시군 한마음체육대회 운영비 지원(3천500만원), 제3회 세계택견대회(5천만원), 충북 민속예술지 발간(1천500만원), 불우청소년 전통문화체험(2천만원), 국내외 여행관계자 초청 팸투어(3천만원)

△산업경제위(10건)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자산 출연(10억원), 충북 노사정포럼 운영(1억원), BT기반기술활용 첨단의료기기 사업화지원(1억7천500만원), 재외충청향우회 및 국제자문관 초청 설명회(5천만원)

△건설소방위(14건)

균형발전 지원사업평가 인센티브 지원(3천만원), 대율-증평IC 지방도 확포장(10억원), 오송바이오밸리자문단 운영수당(2천만원), 오송바이오밸리 홍보(2천500만원)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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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