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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배 형석중 교감, 한국음악상 공로상 수상

'브라스밴드' 창단 등 음악발전·지방예술활동 기여

  • 웹출고시간2010.11.29 14:24: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성배 증평 형석중학교 교감(51·충북작곡가협회 명예회장)이 (사)한국음악협회가 수여하는 '2010한국음악상'부문 공로상을 받는다.

김 교감은 음악교육과 창작음악 발전, 지방문화예술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지난 1984년 음악교사로 교직을 시작한 김 교감은 그동안 읍단위 소도시에서 음악교육과 음악창작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건전한 가치관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형석고 재직시엔 브라스밴드를 창단해 학생들에게 음악 체험 기회와 음대 진학 계기를 마련했다.그는 또 1992년 충북지역 중견 작곡가 모임인 충북작곡가협회 창립에 앞장섰고 2008년 충북작곡가협회장으로 취임해 시인과 함께하는 창작가곡의 밤 행사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또 창작예술가곡을 모아 창작가곡집을 발간하고 CD음반을 제작해 널리 보급했다. 김 교감은 청주시 음악협회 사무국장으로 각종 음악회를 기획·주관했고 1992년 창립한 증평음악교육회를 토대로 2004년 한국음악협회 증평지부와 한국예총 증평지부 창립에 기여했다.증평음악협회 초대회장을 맡은 이래 지금까지 다양한 음악예술활동으로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향토음악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김 교감은 청주대 대학원 음악학과를 졸업했고 충북예총 우수 예술인상 등을 수상했다.시상식은 다음 달 3일 오후 6시 서울 한양대 동문회관에서 열린다.

증평 / 조항원기자

☞용어설명 : 한국음악상

한국음악상은 한국음악협회가 대한민국 음악예술 발전에 공헌한 자를 포상하기 위해 1979년 제정했고 해마다 연말 국내외 음악인 가운데 한국 음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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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