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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충북 10지구 보상 미착수

전국서 4번째로 많아…면적 923만m²

  • 웹출고시간2010.10.13 19:40: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충북도내 10곳을 사업지구로 지정한 후 재정악화로 보상에 착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정희수(한나라당, 영천)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지구지정 후 보상 미착수 신규 사업 전국 현황'을 13일 공개한 결과, 충북지역의 미 보상 사업지구는 10곳으로 경기(41곳), 충남(15곳), 전북(11곳)에 이어 전국 16개 광역단체 중 4번째로 많았다.

도내 미 보상 면적규모는 923만㎡로 경기(8천834만㎡), 충남(3천186만㎡), 경북(1천357만㎡), 대구(943㎡)에 이어 다섯 번째 였다.

지구지정 후 보상이 이뤄지지 않은 곳은 전국적으로는 138개 지구에 이르고 면적은 1억9천561만㎡에 달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해말 기준, 부채가 109조원이고, 부채비율은 525%에 이르는 등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정 의원은 이날 경기도 국감에서 "해당지역 주민들은 제때 보상받지 못하고 재산권을 행사하는데 큰 피해를 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자체가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토지주택공사를 비롯한 주민들과 다양한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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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