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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무상급식 비용 조정안 제시

충북도의회 무상급식협상지원단

  • 웹출고시간2010.10.11 20:45: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의회 무상급식협상지원단이 합의도출에 난항을 겪고 있는 도와 도교육청의 경비분담 조정안을 제시했다.

협상지원단이 11일 1차 회의에서 제시한 조정안은 그동안 도에서 주장해 왔던 무상급식 전면실시에 따른 경비분담을 5대 5로(283억원씩) 부담토록 한 것이 주된 내용이다.

즉 급식비 증액분 469억원에 교육청에서 학부모 부담금 경감을 위해 교육비 특별회계에서 지원해 온 인건비 90억원과 특수학교 지원비 6억원을 포함한 모두 565억원을 도와 교육청이 5대 5로 부담토록 한 것이다.

도와 도교육청은 이날 경비부담과 관련해서는 기존 주장을 고수하며 열띤 논의를 벌였다.

도의회 협상지원단은 이런 가운데 무상급식 전면 실시 이전부터 이미 교육청에서 집행해 온 예산은 협상대상에서 제외키로 원칙을 정했다. 다만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종전에 교육청에서 별도 예산으로 지원해 왔던 90억원과 특수학교급식비 6억원을 포함키로 의견을 모았다.

도의회 협상지원단은 양 기관에 조정안을 통보하고, 오는 19일 열릴 예정인 부단체장급 회의에서 조정안 수용여부에 대한 양 기관의 의견을 최종적으로 듣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날 오후 2시부터 도의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상지원단 회의에는 손문규 도의회 부의장과 최미애 교육위원장, 박종성 예결특위위원장, 심기보 정책복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관계국장으로부터 기관별 입장을 청취한 후 토론을 벌였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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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