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2의 인사동' 고미술거리 알린다

6~12일 고미술축제
능암온천관광호텔서
작품전·경매 등 진행

  • 웹출고시간2010.10.04 15:55: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우리나라 고미술을 주제로 하는 국내 유일의 제4회 대한민국 고미술 축제가 한반도의 중심도시 충주에서 열린다.

충주문화원(원장 전찬덕)이 주최하고 (사)한국고미술협회충북지회(회장 심상익)이 주관하는 이 축제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충주 앙성면 능암리 능암온천관광호텔 특설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고미술 작품 전시'를 중심으로 수석협회의 '남한강 수석전시'와 10일 오전 11시에는 고미술 작품 감정과 경매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12일 오후 1시부터는 'TV쇼 진품명품 충주시편' 녹화와 품바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고미술축제는 지역적 정체성을 보여주는 축제로 일반시민들에게 전통과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고미술의 소중함을 일깨워 정서함양에도 크게 기여함은 물론 충주의 '고미술거리'를 널리 알리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찬덕 원장은 "일반인들에게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충주 고미술거리의 명성을 전국에 알려 경제적인 성과까지 함께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네 번째 맞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한편 가흥리 일대와 탄산온천으로 유명한 앙성과 감곡에 이르는 38번국도 주변에 고미술 관련 상인들이 자연발생적으로 모여들어 형성된 고미술거리는 100여 상점이 문을 열고성업 중에 있어 이곳을 찾는 외지의 고미술 관련 상인들과 애호가들에 의해 '제2의 인사동거리'로 불리고 있으며, 상인들의 노력과 충주시의 적극적인 지원 등으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고미술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