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속리산공원사무소, 속리산 옛사진 공모전우수작 시상

경관부문 박경수, 에피소드 부문 권병면씨 1위 수상

  • 웹출고시간2010.06.17 11:35: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시영)는 17일 공원사무소 사무소장실에서 속리산 옛사진 공모전 입선작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사진은 안시영 소장(가운데)와 수상자들의 모습.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시영)는 17일 공원사무소 사무소장실에서 속리산 옛사진 공모전 입선작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공원사무소는 앨범속에 묻혀져 있던 속리산국립공원에서의 추억을 회상하고 국립공원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속리산국립공원 지정 40주년 기념으로 지난 5월 속리산 옛사진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결과 179점의 옛 사진이 접수돼 내부, 외부 합동 심사를 거쳐 우수사진 4점(경관부문 1점, 에피소드 부문 3점)을 선정, 표창장과 농촌사랑 상품권을 전달했다.

경관부문 1위를 차지한 박경수씨가 촬영한 눈 덮힌 속리산의 모습

경관부문 1위 박경수(76,속리산면 산외리)씨는 눈쌓인 속리산 능선 모습으로 기후온난화로 보기 힘든 속리산의 겨울 정취를 느끼게 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에피소드 1위를 차지한 권병면씨의 가족이 27년전 법주사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

에피소드 부문 1위 권병면(여·26, 보은읍 이평리)씨는 27년전 법주사 팔상전을 배경으로 증조 할머니와 어머니 등 4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사진으로 증조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 갓난아이 적 표정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권병면씨는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27년전 증조할머니로부터 자신까지 4대가 함께 한 집에서 살았던 기억과 그동안 잊고 살았던 증조할머니, 할머니에 대한 추억을 다시 새롭게 더듬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안시영 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출된 사진은 웹앨범으로 제작해 전시를 하는 등 향후 연차적으로 시행, 속리산에서의 빛바랜 추억을 세상밖으로 꺼내놓는 감성 공모전을 통해 국민과 함께 하는 공원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