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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청년회의소, 보은군수 후보자 토론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0.05.25 17:07: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청년회의소(회장 김동수)가 주최한 보은군수 후보자 토론회가 보은군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강태재 충북참여연대 공동상임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보은군 인구감소대책과 감소방안, 보은군 관광자원 개발 및 정비, 장애인 복지에 대한 공통주제토론과 후보자 상호토론으로 진행됐다.

한나라당 김수백 후보는 "세습정치를 위한 밀약설이 나돌고 본인이 공천한 군수들이 구속됐는데도 군민들에게 사과가 없는 몰염치한 정치인은 보은군민의 자존심으로 과감하게 정리할 때이며 말을 자주 바꾸는 사람, 임기응변에 능한 사람, 자기의 목적 달성을 위해 낯 뜨거운 변신도 서슴치 않는 뻔뻔스럽고 부끄러워 할 줄 모르는 사람은 절대 군수가 되어서는 안된다"며"오랜 공직생활을 통한 경험과 지식 그리고 탄탄한 인맥을 활용해 정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유선진당 정상혁 후보는"지역이 발전하고 있느냐의 여부는 인구의 증감을 보면 알 수 있다"며"낙후된 지역, 가난한 농촌이라는 보은의 불명예를 벗어던지고 활기넘치는 지역, 누구나 한번와서 살고싶은 보은을 만들어 보려고 군수에 출마했다"고 밝히며"스물 여섯 살 농촌지도원이 되어 밤낮없이 논두렁 밭두렁을 뛰어다니며 통일벼를 보급하던 그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그 뜨거운 열정으로, 정직한 애향심으로 보은발전에 모든 인생을 바치것을 보은군민께 약속한다"고 밝혔다.

미래연합 구연흥 후보는"이명박 정권은 1년 남짓 남았고 다음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표로 자신의 공약은 한층 힘을 받을 것"이라며 "이종찬 전 국정원장, 남덕우 전 총리, 박근혜 전 대표 등 3인의 정치행보에 군민들이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또 그는"자신의 뒤에는 차기 정부를 이끌 분들이 가까이 있다는 것도 구연흥을 뽑아주는 커다란 장점"이라며"후회하지 않는, 공약을 지키는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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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