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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기센터, 푸른농촌 희망찾기운동 앞장

농촌건강 장수마을 등 3개 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10.05.24 14:46: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식)는 찾아오는 농촌조성을 위해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군 농기센터는 농촌진흥청 조사결과 도시민의 62.8%가 농촌에서의 노후생활을 희망하고, 91.1%가 농촌의 공익적 기능에 대해서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노인의 특성에 맞는 건강관리, 학습, 사회활동, 환경정비, 소득활동 등의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당당하며 활기찬 노년생활문화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 농기센터는 회남면 조곡1리를 농촌건강 장수마을로, 보은읍 성족리를 농업환경개선 편이장비사업지역으로, 탄부면 장암리를 농업인농약중독 예방기술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해 찾아오는 농촌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하고 있다.

농촌건강 장수마을(사업비 1억5천만원, 3년간 5천만원씩)로 선정된 회남면 조곡1리는 마을안길 가꾸기 사업으로 황금측백, 영산홍을 심고 도로변 보행안전시설을 설치했으며 농작업 모자, 운반차, 농산물 절임기구를 구입하는 등 농촌 공동작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은읍 성족리에는 올해 4천9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제초기 2대, 동력 전동운반차 19대를 구입, 장시간 반복 작업과 불편한 작업 자세를 개선하는 등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농업환경개선 편이장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농업인 농약중독예방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탄부면 장암리는 올해 3천3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약보관함 22개, 농약병수거함 2개, 농약방제복 42벌, 농약살포 보조구 5종 20대 등을 구입, 농약 안전관리 및 작업개선으로 농약중독 예방과 쾌적한 농작업 환경조성으로 깨끗한 농촌으로 조성하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안전축산물 생산과 농업·농촌 환경이 잘 보전되고 경관가치가 높은 농촌마을 조성으로 찾아오는 푸른 농촌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농촌 희망찾기운동은 농촌진흥청에서 전개하는 캠페인으로 국민의 휴양과 녹색체험 공간조성을 위한 깨끗한 농촌만들기 사업,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생산을 위한 '안전먹거리 만들기, 농업인의 자립심과 희망의지 확산을 위한 농업인 의식 선진화등 3대 주요 실천과제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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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