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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균형발전 위한 남부 3군 권역별 간담회 개최

"신발전지역 연계사업 발굴해야"

  • 웹출고시간2010.05.19 12:40: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남부 3군 권역별 간담회 모습

민선 5기 지역균형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남부 3군 권역별 간담회가 18일 보은군청에서 열린 가운데 충북개발연구원 균형발전연구센터 채성주 소장(37)은 시군 연계전략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남부권 통합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남부권 상생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충북개발연구원 균형발전연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균형발전업무 관련 도·시·군 담당자와 충북도 권역별 연구자문팀이 참석해 민선5기 지역균형발전방향에 대한 토의와 함께 각 군의 담당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했다.

채 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남부권과 증평, 괴산을 포함한 신발전지역이 실질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연계사업을 발굴해야만 정부지원을 확보할 수 있고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능하게 된다"고 제안했다.

또 그는"각 지자체는 입주기업에 대한 조세감면, 자금지원, 개발부담금, 농지보전부담금,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등의 지원과 수도권 기업유치 세일즈단 운영, 설명회 개최 등 고객중심 투자홍보활동을 벌여야 하고 투자협약 기업에 대한 사후관리 지원강화로 민간기업유치와 투자촉진을 유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채 소장은 시군 연계전략 육성방향에 대해"신재생에너지를 연계한 신성장 산업 발전을 육성하고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 배후기지로서의 지역별 역할 분담과 미래지향적이며 자연친화형 체험위주의 여가문화를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채 소장은"현재 남부권 관광홈페이지는 지역의 주요관광지와, 교통, 숙박시설, 지역축제 등 홍보를 위주로 구성돼 있어 각 군의 관광정보 제공의 한정성에 따른 문제로 남부 3군 각각의 체류형 관광코스 개발에 대한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남부권 관광활성화를 위해 채성주 소장은 남부권을 통합하는 관광홈페이지를 구축해 4계절 관광코스와 주제별 코스를 개발하고 관광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약시스템 구축과 관광지도정보, 숙박업 연계 등을 발전전략으로 제시했다.

한편 채 소장은"남부3군의 지역불균형 원인에 대해 지리적 요인에 따른 개발규제와 중앙정부의 선택과 집중에 의한 개발에 대한 의존이 높고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전략이 충분하지 못하며 도로 등 인프라시설 부족과 교육·문화시설 낙후 등에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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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