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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5.15 20:44: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 탄부면 임한리의 고즈넉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수령이 100년 이상 된 100여 그루의 소나무가 옹기종기 터를 잡은 솔밭과 봄바람에 산들거리는 청보리 물결의 아름다운 모습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은 청보리밭에서 청보리의 매력에 빠져있는 아이들의 모습

고즈넉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수령이 100년 이상 된 100여 그루의 소나무가 옹기종기 터를 잡은 솔밭과 봄바람에 산들거리는 청보리 물결의 아름다운 모습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보은군 탄부면 임한리 솔밭주변을 녹색물결로 감싸않은 6ha의 청보리 밭은 속리산 IC입구에서 상주 방면으로 1㎞ 좌측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에서도 2시간 남짓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곳으로 봄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이곳 청보리 밭 주변 임한리 솔밭은 충북자연환경 명소 100선에 선정된 곳으로 이른 아침 안개와 어우러진 모습은 한 폭의 아름다운 풍경화를 보는 듯해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사진명소이다.

녹색향연으로 아름답게 물든 청보리밭은 계절의 여왕 5월에 고즈넉한 임한리 솔밭의 아름다운 경관을 사진에 담아가려던 사진작가들의 시선을 봄바람에 산들거리는 청보리의 바다로 이끌고 있다.

임한리 솔밭을 감싸고 있는 청보리밭 주변에는 충북의 알프스 구병산과 충북의 올레길 속리산 오리숲, 덧간장 명가 선병국 가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해 봄철 가족 여행지로 제격이다.

보리밭 인근의 159㏊의 무농약 친환경우렁이쌀 생산단지에서는 지난해 가을 메뚜기잡기 행사가 개최됐으며 전국 유일의 대추나무 가로수길이 2㎞ 가량 조성돼 있어 임한리 솔밭과 어울려 축제장소로 손색이 없어 지난해 제3회 보은대추축제 장소가 열린 곳이기도 하다.

한편, 지난해 11월 17일에 파종된 청보리는 오는 6월 경 수확될 예정이며 보리가 수확된 밭에는 해바라기를 심어 10월에는 100만송이 아름다운 해바라기 물결로 다시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게 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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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