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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희 의원, 보은 선거 선거 지원 총력 태세

선거판도 변화 이목 집중

  • 웹출고시간2010.05.13 20:27: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자유선진당 이용희(사진) 국회의원이 6.2지방선거의 본격적인 지원유세에 나서,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처럼 막강한 영향력으로 남부 3군의 자유선진당 고지를 방어할 것인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번 지방선거에서 자당 소속 남부 3군 지역 군수후보를 모두 당선시켜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던 이용희 국회의원은 한용택 옥천군수와 이향래 보은군수가 비리혐의로 낙마한 가운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김영만 씨를 옥천군수 후보로, 정상혁 씨를 보은군수 후보로 내세우며 남부권 수성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 청주MBC와 청주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영동군에서 정구복(자유선진당)후보가 46%의 지지율로 13.1%의 지지율을 보인 정진규(한나라당)후보에 32.9%의 차이를 보이며 앞서 나가고 있고 옥천군에서는 김영만(자유선진당)후보가 37.1%의 지지율로 28%인 김정수(한나라당)후보에 앞서는 등 주춤했던 자유선진당이 유리한 국면으로 접어드는 모양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보은군에서는 김수백(한나라당)후보가 33.9%의 지지율로 26.1%인 정상혁(자유선진당)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나 유일하게 남부 3군 지역에서 한나라당의 우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이용희 국회의원은 후보등록 첫날인 13일 오전 정상혁 보은군수 후보 사무실에 들려 후보와 당원들을 격려하고 자유선진당 소속 기초의회 후보들의 사무실을 방문해 선전을 당부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사격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이용희 국회의원이 선거운동기간 동안 보은지역에 비해 선전을 하고 있는 영동과 옥천보다는 보은군에 머물려 모든 역량을 올인할 것으로 보여 향후 보은지역의 선거판도 변화여부에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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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