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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방역통제초소 격려의 손길 잇따라 격려

㈜퓨리나사료, 양돈농가 생석회 지원

  • 웹출고시간2010.05.13 15:20: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 퓨리나사료(사장 이보균)에서는 구제역 방역을 위해 생석회 6t을 구입해 군내 양돈농가 22호에 공급했다.

구제역이 인천과 경기, 충북에 이어 충남까지 확산됨에 따라 보은군 전 공무원과 축산농가가 방역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방역초소 근무자에 대한 격려가 잇따르고 있다.

군은 당초 8개소로 운영하던 방역통제초소를 2개소 추가 설치하고 전 공무원을 24시간 배치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각 기관단체·기업체 등도 격려의 손길로 어려움 극복에 동참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 퓨리나사료(사장 이보균)에서는 구제역 방역을 위해 생석회 6t을 구입해 군내 양돈농가 22호에 공급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 퓨리나사료 이보균 사장은"인근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보은군 양돈 농가들의 어려운 경제사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생석회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생석회를 공급받는 한 농가는"구제역 방역을 위해 생석회를 시중에서 구하고 싶어도 구입을 못했는데 이렇게 생석회를 공급해 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말부터 잇따른 격려는 지난 6일 박성열 남보은농협 마로지점장이 마로면 적암초소, 7일에는 채창훈 수한면예비군면대장, 이영복 도의원이 회인IC를,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매자)는 9개소의 방역초소를 방문하는 등 각 기관단체에서 근무자들에게 빵과 음료수 등을 전달했다.

또 지난 10일에는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지부장 류영철)와 회남면 이장협의회(회장 이승주)에서 격려 물품을 전달하고 수의사회보은군지부(지부장 최상오)에서는 60만원, 보은군 경제인협의회(회장 이종환)에서는 30만원을 격려금으로 전달했다.

보은군자원봉사센터(회장 황선은)에서는 13일 10개소의 방역초소를 방문해 음료수와 떡을 방역초소 근무자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군내 건설업체인 ㈜삼양건설(대표 김주병)에서는 방역통제초소의 차량 안전 확보를 위한 과속방지턱 설치에 인력 지원을 해줬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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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