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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19 11:48: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 학생이 물 로켓자동차를 만들고 있는 모습

보은 산외초등학교(교장 한응석)는 21일'제43회 과학의 날'을 맞아 19일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산외과학축전'행사를 가졌다.

이날 과학축전에서는 '매직 앤드 판타스틱 사이언스(Magic & Fantastic Science)' 창의로 여는 과학 '크리안트 아카데미', 천체 우주 사진전 '우주·별·우리'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매직 앤 판타스틱 사이언스'(Magic & Fantastic Science)는 "왜 그럴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한 14개의 과학탐구 체험 부스로 생활과학과 관련된 흥미로운 테마로 이뤄졌으며 재미있고 신기한 과학실험·실습을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참여해 제작해보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체험부스에는 '외줄타는 인형', '초코파이 기압계', '흑백팽이가 무지개 팽이로', '눈으로 보는 소리'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과학적 개념,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간단한 실험 또는 모형, 공작물을 제작하도록 한 후 참가자가 만든 산출물을 가져 갈 수 있도록 했다.

'크리안트 아카데미'에서는 내가 만든 행글라이더, 물로켓자동차, 곤충관절로봇 등을 제작하고 운동장에서 비행, 발사, 경진 등의 체험행사를 함께 운영했다.

특히 로봇 영상교육과 함께 직접 만든 곤충관절로봇이 움직이는 모습은 학생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기에 충분했다.

'우주·별·우리' 천체 사진전에서는 각종 위성, 행성, 성운, 은하 브로마이드 사진과 허블 우주망원경, 국제 우주 정거장 등 16개 천제 사진들을 전시, 학교 속의 작은 우주를 재현했다.

행사를 추진한 손민호 교사는"이번 산외과학페스티벌은 과학의 달을 맞이해 탐구·체험 중심의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과학의 흥미로움과 관심을 유도해 미래의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주(여·12)학생은"생활 속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많은 곳에 과학이 숨어 있다는 것이 놀라웠고 정말 마술처럼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학을 하루 종일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

또 학부모들은"학부모와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로 즐거운 배움을 제공한 학교 교직원들께 감사하며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과학친화적인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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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