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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3.25 11:45: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22일 인삼밭 복구작업을 하고 있는 면직원과 희망근로자들의 모습

보은군 내북면사무소(면장 이상길)는 지난 9일 폭설로 절망에 빠진 인삼재배 농가를 도와 주기위해 지난22일부터 집중적으로 인력을 지원, 주민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내북면은 이번 폭설 피해농가를 위해 공무원, 희망근로자, 산불감시원 등 26명을 투입해 봉황리 이충희(66)씨 인삼밭(3천829㎡)과 이정길(69)씨 인삼밭(8천285㎡)의 지주목 해체와 수거를 도왔다.

봉황리 이충희씨는"요즘 마을에 젊은 사람이 없어 일손을 구하기 힘들어 썩어가는 인삼을 볼 때마다 너무 속상했는데 면에서 직원들과 희망근로자들 복구 작업에 내일처럼 정성을 다해 도와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상길 내북면장은"인력지원 요청을 한 피해 농가를 3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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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