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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총력'

협의회 구성… 공사참여 확대·행정지원 강화

  • 웹출고시간2010.03.16 12:01: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 침체에 빠진 지역건설업체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지역건설업협회장이 참여하는'지역건설 산업활성화 협의회'를 구성하고 예산 조기집행과 더불어 지역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총력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한 대책으로는 관급공사 및 지역공사에 지역건설업체 참여를 확대시키고 참여업체 유도를 위해 행정지원 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관급 공사에서 도급 계약시 관내 건설업체에 하도급을 권장하고 지역제한 입찰 참여로 분할발주를 추진하며 공동도급과 하도급의 지역업체 참여비율 확대, 주계약자 공동도급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민간공사에 지역업체 참여를 위해 기업공장 설립시 지역업체 참여와 지역자재 및 인력 사용, 투자협약 체결시 지역업체 참여업체에 인센티브 제공, 지역건설업체 자재 구매 확대 추진, 각종 인허가시 지역건설업체 참여조건 부여 등을 통해 건설경기를 활성화 할 예정이다

또 지역 관급공사와 민간공사에 실적공사비 적용범위 완화, 건설업 처리기간 단축, 건설분야 애로접수 창구 운영 등을 통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군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군내 업체를 비롯해 충북개발공사, 토지공사, 주택공사 등에 협조 서한을 발송했다.

또 공사 및 계약담당공무원에 대해 지역건설 지원 방안 교육을 실시했으며 사업을 상반기에 90%이상 발주하고 자금의 80%이상 집행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통해 건설경기가 다시 살아나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건설 사업에 군내 건설업체가 최대한 참여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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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