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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청, '밥상머리 교육'아이 미래 좌우

'보은이네 행복한 식탁'교육자료 제작 배포

  • 웹출고시간2010.03.08 20:26: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교육자료 내용의 모습

보은교육청(교육장 고웅식)은 밥상머리 교육자료'보은이네 행복한 식탁'플래쉬 애니매이션을 제작해 충북도내 유·초·중학교 및 지역교육청에 배포, 식생활 교육자료로 활용토록했다.

보은교육청에 따르면 밥상머리 교육이란 식사시간에 온 가족이 밥상을 둘러앉아 식사를 하면서 윗 어른들로부터 일상생활에 관한 예의범절 등의 이야기를 듣거나 가족끼리 상호의 의사소통을 통하여 인성교육의 기회로 가지는 것을 의미한다.

또 식사는 단순히 음식과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와 마음을 나누는 중요한 의사소통 수단이며 사람들은 밥을 함께 먹으며 감정을 교류하고 의견을 나누며 생각을 공유하기도 한다.

한편 3개의 화면으로 구성된 이 자료에서 첫 번째 화면(아침풍경)은 온 가족이 아침 식탁에 둘러 앉아 아침식사를 하면서 대화하는 가족의 모습을 그렸으며 두 번째 화면(밥상머리교육이란)은 나레이터를 통해 밥상머리교육의 중요성 및 밥상머리에서 지켜야 할 일 등을, 세 번째 화면(저녁풍경)은 저녁을 마친 후 거실에 둘러 앉아 그날 있었던 일 등을 얘기하며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교육자료의 동화내용은 수정초등학교 김선희 영양교사가, 플래쉬제작 전반(더빙, 그림, 음향, 화면구성 등)은 박종미 보은교육청 학교보건·급식담당이 제작했다.

보은교육청 박종미씨는"가정에서 보고 배우고, 익힌 습관이 사회생활로 연관되고 실천됨으로서 우리사회의 질서가 바로서고,·명랑한 사회로 가는데 밥상머리 교육이 그 근본이 된다"고 말하며"이번 교육자료를 교육청 및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해 학생들의 식생활 교육자료로 널리 활용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보은교육청은 지난 2008년 구강보건교육자료, 2009년 신종플루 등 전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플래쉬애니매이션 교육자료를 매년 1편씩 자체 제작해 도내 학교에 보급·활용토록해 예산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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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