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대추, 지리적표시권 확보 '눈앞'

군, 산림청에 등록 신청…3월초 확정

  • 웹출고시간2010.02.11 14:54: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리적 표시제 현장

보은군은 (사)보은군황토대추연합회(회장 박대현)가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한 '보은대추(Boeun Jujube)'지리적 표시 등록이 지난해 12월 30일부터 60일간의 산림청 공고 절차를 밟고 있어 3월초부터는'보은대추(Boeun Jujube)' 상표사용을 할 수 있게 된다고 11일 밝혔다.

지리적표시제는 지역특산품에 대해 해당 지역이 원산지임을 표시하는 제도로 지역명을 상품권처럼 보호해 주게 된다.

국내에서는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에서 산지 생산자의 신청을 받아 등록을 해주고 있다.

이 사업을 추진한 (사)보은군황토대추연합회는 지난 2008년 9월 22일 대상품목은 대추로, 명칭은 보은대추(Boeun Jujube), 대상지역 범위는 보은군 일원을 주요내용으로 한 신청서를 산림청에 제출했다.

이후 3차에 걸친 자료제출(산림청)과 심의(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현지조사를 거쳤다.

연합회에 따르면 공고일로부터 60일 이내 다른 지역의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지리적표시권'확보하게 된다.

또 보은군 일원에서 생산된 대추만 특산품으로 인정해 '보은대추' 상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리적표시제 등록은 보은대추의 역사와 우수성을 공인기관을 통해 인증받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타 지역 대추와의 브랜드 차별화와 소비자의 신뢰도 향상으로 인해 대추농가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또 그는"지리적표시인증을 받은 보은대추의 우수성이 지속될 수 있도록 식재, 생산, 유통에 이르기까지 보은대추 생산관리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