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결여' 란제리룩으로 승부

엄지원-박진희 ‘추노’ 높은 시청률에 각오 밝혀

  • 웹출고시간2010.01.14 21:03: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MBC 새 수목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엄지원이 14일 오후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추노'에 꿀복근이 있다면 '아결여'에는 란제리룩이 있다"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극본 김인영 연출 김민식) 출연진들이 경쟁작 KBS '추노'에 맞서기 위해 란제리룩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4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다정 역의 엄지원은 "'추노' 남자배우들이 최근 초콜릿 복근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우리는 안방에서 슬립을 입어 란제리룩을 선보이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엄지원은 "'추노' 첫 방송 뒤 시청률이 20%가 나오자 박진희 씨가 나와 왕빛나 씨를 부르더니 '하나씩 (단추를) 풀러 봐' 라고 말하더라. 아무래도 남자 두명이 벗는 것보다 여배우가 세 명이 벗는 게 낫지 않겠나. 게다가 우리는 김범씨를 비롯한 출중한 남자배우들도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엄지원은 "'추노'와는 장르 자체가 전혀 다르다. 우리는 이 시대 여성들이 고민하는 바를 위트있게 풀어주고 시원하게 긁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나반석 역을 맡은 최철호는 "전작에서 '추노'에 출연 중인 오지호 씨와 몸매경쟁을 했다면 이번에는 란제리룩으로 승부하는 엄지원 씨에 묻어?渼?고 말해 다시 한 번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는 2004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속편 격으로 박진희, 엄지원, 왕빛나, 김범, 이필모, 최철호가 출연한다. '히어로' 후속으로 20일 첫 방송된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