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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운영 성과

지난해 7천500명 일자리 창출

  • 웹출고시간2010.01.09 14:24: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이 지난해 운영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이 연인원 7천500명을 고용하는 효과를 얻었다. 사진은 수집단이 톱밥을 제조하고 있는 모습.

보은군이 지난해 경기침체에 따른 군내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들에게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시한 바이오매스 수집단 운영이 성공적이었다는 평이다.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해 탄부면 상장리와 보은읍 어암리 군유 임야에서 사업비 5억4천400여만원을 투입해 당초 고용계획대비 118%인 1일 33명, 연인원 7천500명을 고용해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군은 화목 1t차 기준으로 151차를 생산해 군내 58세대의 저소득층가구에 겨울철 화목보일러용 땔감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한편 80kg들이 3만5천626포대의 톱밥을 생산해 지역의 축산농가들에게 공급했다.

또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근로자들을 산림분야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진안 임업기능인훈련원에 위탁교육을 의뢰해 48명이 임업기능인 자격증을 취득했다.

반면 운영과정에서는 충북도내 안전사고 발생건수 4.5건에 비해 낮지만 3건의 경미한 안전사고가 발생해 참여근로자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군 관계자는"지난해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운영경험 및 결과를 토대로 올해는 더 나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오는 2월 1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산림바이오매스, 공공산림가꾸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림자원조사단 등 124명의 숲 가꾸기 근로자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올해 사업을 착수할 방침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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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