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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내북주민자치센터, 짚공예교실 주민 호응

  • 웹출고시간2010.01.05 11:47: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 내북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지난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짚공예교실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보은군 내북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용정)가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짚공예 교실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좋다는 평이다.

이 센터는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새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모색하다가 점차 잊혀져가는 고유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한 차원으로 전통 짚공예 교실을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수강생들을 모집했다.

짚공예가 주로 남자들이 하는 것임에도 수강생 20여명 중 여성들이 8명일 정도로 의외로 여성들에게도 매우 인기를 끌고 있다.

최문자(여·42, 내북면 봉황리)씨는"취미로 저녁밥을 먹고 이틀이면 한 개의 둥구미를 만들 정도로 짚공예 작품 만들기에 푹 빠졌다"면서 "새로운 짚공예를 배우게 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짚공예 교실의 강사를 맡고 있는 서재원(83)씨는 산외면 신정리에 거주하면서 지난해 보은군이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월 1회 운영했던 '신명나는 장날'에서 짚공예작품 만들기를 시연했으며,각종 짚공예 작품대회에서도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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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