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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새해군정 설계

"활력 있는 녹색경제도시 실현"

  • 웹출고시간2010.01.04 16:13: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유명호 증평군수는 올해 군정 추진 방향에 대해 "위기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4일 유 군수는 2010년 한 해는 5%내외의 경제성장이 예측되는 등 대체로 낙관적 상황이 전망되고 있지만 세계경제의 더블딥(Double Dip) 가능성과 금융 불안이 지속되고 있고, 사회적으로는 지방행정체제 개편의 본격 논의와 세종시 문제 등 결코 쉽지 않은 난제들에 직면해 있다고 전제했다.

유 군수는 "정부가 2010년도 경제운용 방향을 확장 적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고, 또 녹색성장 기본법 시행 등에 따라 올 한 해도 재정 조기집행 및 일자리 창출 그리고 저탄소 녹색성장이 국가 역점정책으로 추진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이러한 국가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군 발전의 기회로 활용해 나갈 방침"을 강조했다.

따라서 올 한해 군정운영 방향을 △태양의 도시 증평, 활력 넘치는 녹색경제도시 △나눔의 복지공동체, 건강하고 따뜻한 보건복지도시 △평생학습·고품격 문화, 미래지향의 교육문화도시 △인삼의 고장 증평, 농촌과 도시가 함께하는 농·도 상생도시 △저탄소 녹색성장, 지속가능한 생태환경도시 △창조적 지역개발, 균형 있는 명품미래도시 △창의와 실용, 화합하고 참여하는 군민행복도시 등의 7대 시책을 선정 이를 적극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증평1산업단지 진입도로의 차질 없는 공사 마무리와 기업의 안착지원을 통해 제1일반산업단지를 녹색에너지 중심 형 산업단지의 모델로 육성하고, 제2일반산업단지의 착공과 함께 태양광 산업 특구 지정 등 태양의 도시 실현을 차질 없이 실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출범한 증평복지재단 운영의 내실화와 장애인 복지관 등 복지 인프라의 지속적인 확충 등 군민 복지향상은 물론 농촌의 명소화, 농업의 명품화, 농업인의 명인화와 함께 광역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농업·농촌의 활력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 올해는 교육 명품도시 증평 건설을 위한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난해 수립한 ··명품 교육도시 구현을 위한 교육 지원계획··을 추진하는 등 교육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

그리고 탄소 포인트제의 본격 시행,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통한 녹색교통 시책, 그리고 보강천 환경조성과 생태하천 복원사업, 탄소순환마을 및 산림생태 문화 체험단지 등 녹색 공간 조성 등 녹색성장과 녹색뉴딜 정책을 적극 추진할 방안이다.

유 군수는 또 충청고속화도로, 증평~진천 국도확·포장 사업과 증평~청주간 자동차전용도로, 증천교~충주대 간 지방도 확·포장사업 등 SOC사업의 활발히 추진을 통해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해 나간다는 비전을 제시 했다.

유 군수는 ··올 해는 지방선거, 내륙첨단산업벨트와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 행정체제개편과 세종시 문제 등 향후 증평의 미래와 명운을 좌우할 지역 현안들에 직면함에 따라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해다.··며, ··경인년 새해 아침을 맞아 호시우보(虎視牛步)라는 말과 같이 호랑이처럼 예리한 관찰력으로 미래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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