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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래 보은군수, 새해 군정 설계 밝혀

지금 당장 하겠다는 자세로 온몸으로 실천하고 행동하는 열정 필요

  • 웹출고시간2010.01.03 02:03: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해에는 살맛나고 행복한 보은 건설을 위해 5대 역점시책을 중점 추진하겠습니다"

이향래 보은군수는 미래가 준비된 보은의 내일을 위해 △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개발 △농축산업의 명품브랜드 육성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실현 △군민이 신뢰하는 열린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를 위해 이 군수는"창의적인 사고와 열정으로 우리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손꼽히고 있는 보은첨단산업단지와 동부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예정대로 진행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박차를 가해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정부 차원에서 준비하고 있는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이 계획된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철저한 지원 시스템을 강화해 낙후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근"중소기업의 창업지원 및 R&D센터 건립을 마무리하고 경영컨설팅, 연구개발지원 등 경쟁력 있는 투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청원~상주 간 고속도로를 지역발전의 축으로 삼아 보은~운암간 19번 국도의 조기 완공, 보은~인포리간 37번 국도의 조기 착공을 서두르는 등 교통망을 확충하고 산업단지를 조기에 마무리해 수도권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보은 대추를 전국 최고의 명품화한 뚝심으로 이 군수는 쌀, 한우, 사과, 배 등 농축산물의 명품 브랜드 육성을 위해"보은황토 쌀 생산단지와 친환경농업 시범단지 조성,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한 지원을 확충하고 직접 현장을 방문해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체험시설도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군수는 수많은 관광객을 맞이했던 속리산 관광의 옛 명성을 되찾고자 속리산 레저관광지, 구병산 관광지, 골프장 조성 등 관광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도 이 군수는 장애인의 생활안정 도모, 출산장려 지원책 마련 등 건강하고 훈훈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다문화 가정의 결혼이주 여성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원 확대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 군수는"이 같은 역점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우리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언젠가 하겠다가 아니라 지금 당장 하겠다며 온몸으로 실천하고 행동하는 열정"이라며 "지역발전이라는 뚜렷한 목표를 갖고 노력할 때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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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