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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 소포 꼼꼼히 포장해야"

보은우체국, 포장 미흡으로 파손사고 발생

  • 웹출고시간2009.12.23 15:37: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우체국(국장 홍석원)은 김장철이 마무리되면서 타지에 살고 있는 자녀들에게 보내는 김장김치 소포와 택배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포장 미흡으로 인한 파손사고가 발생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우체국에 따르면 약한 재질의 포장박스로 인해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찢어져 내용물이 노출되고 특히 김치가 익으면서 생긴 발효가스로 포장 속 압력이 커져 터지는 경우도 발생해 다른 우편물을 훼손하기도 한다.

또 김장김치 박스가 파손되면 우체국에서 재포장 후 보내주고는 있으나 음식물이라서 타지에 나가 살고 있는 자녀들을 생각하며 정성들여 준비한 김장김치를 보낼 수 없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으며 파손된 김장김치로 인해 다른 소포나 택배물도 훼손돼 우체국에서 이를 변상해주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보은우체국 관계자는"김치를 비닐봉투에 담아 종이박스나 스티로폼박스에 포장하는 경우가 많은 데 꼭 2중으로 해야 파손이나 폭발을 막을 수 있다"며"다른 우편물에 피해를 줄 수도 있기 때문에 포장을 튼튼하게 해야 수치인이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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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