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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양상철씨, 충청북도 4-H대상 수상

한우 96두 속리산황토한우 조랑우랑 사육프로그램에 의한 사육

  • 웹출고시간2009.12.21 10:52: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4-H 활동을 통해 농업명품도의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충북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제30회 충청북도 4-H 대상 시상식에서 보은군 탄부면 하장리 양상철(23)씨가 영농기술개발 대상인 근면상을 수상했다.

양씨는 보은자영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천안연암대 낙농한우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7년 3~2009년 5월까지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했다.

또 보덕중학교 4-H회원, 보은자영고 4-H활동을 거쳐 2007년에는 보은군 4-H과제부장, 2008년 총무부장, 2009년 부회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양씨는 4-H활동기간 청소년의 달 행사, 야영교육, 경진대회, 등 3대 교육행사시에는 학생 회원들을 직접 통솔하고 4-H회 서약, 노래배우기 등 4-H인의 긍지를 심어주는데 노력해왔다.

양씨는 현재 벼 4만2천900㎡, 고추 1천221㎡, 감 6천600㎡, 대추 1천500㎡를 재배하고 있으며 2천310㎡ 축사에 한우 96두를 입식해 속리산황토한우 조랑우랑 브랜드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특히 속리산황토한우 조랑우랑 전용사료, 대추 생균제가 투입된 미네랄비프 특화사료, 항생제 걱정이 없는 아미노산영양제 등을 단계별 사육프로그램에 의해 급여해 한우 출하시 1등급 이상 출현율 80%를 기록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제30회 충청북도 4-H대상 시상식은 후계농업인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고 농촌정착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충북개발회 주최, 충북농업기술원·충북일보사 주관, 충북4-H 본부 및 신흥기업사 후원으로 열렸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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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