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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성료

'그린코리아' 등 4대과제 실천 다짐

  • 웹출고시간2009.12.09 18:59: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09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가 9일 오전 11시 청주체육관에서 이달곤 행정안전부장관, 이재창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아시아·아프리카 21개국 새마을지도자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 김태훈 기자
'2009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가 9일 오전 11시 청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이달곤 행정안전부장관, 이재창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을 비롯한 지자체장 및 전국새마을지도자, 아시아·아프리카 21개국 새마을지도자 등 5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SMU 뉴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그린 코리아' △선진사회의 '스마트 코리아' △나눔과 사랑의 '해피 코리아' △잘사는 지구촌 건설의 '글로벌 코리아'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이어 하옥희 대구광역시 새마을부녀회장 등 231명에게 새마을훈장 및 포장, 대통령 표창 등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2009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가 9일 오전 11시 청주체육관에서 이달곤 행정안전부장관, 이재창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아시아·아프리카 21개국 새마을지도자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 김태훈 기자
이재창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는 시대가 요구하는 녹색성장을 위해 범국민 녹색생활 실천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왔다"며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가정을 보살피는 일과 늘어나는 다문화가정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는 데에도 많은 정성을 쏟아 왔다"고 말했다.

이어 "뉴새마을운동은 새마을운동 본래의 소중한 가치와 정신에 바탕을 두고 시대상황에 맞게 부응해 가자는 것으로 4대 실천운동을 본격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우택 충북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은 민족고유의 공동체 정신문화를 꿋꿋하게 이어오면서 국민의지를 결집, 자신감과 진취적 가치관 정립에 기여해 왔다"며 "그동안의 값진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와 도전과 창조정신으로 재무장해 선진일류국가를 건설하고 건강한 사회공동체를 가꿔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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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