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미협·청주미협 '미술경매' 전시

망설였던 작품 소장 '이번 기회에'

  • 웹출고시간2009.12.03 15:06: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왼쪽 위부터 박영대 김명자 조정현 홍벽학작. 왼쪽 둘째줄부터 조근영 송선영 김정희 신재홍작.

충북지역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미술작가들이 서면 입찰방식의 경매전에 참여해 불우한 이웃과 온정을 나눈다.

청주미술협회(회장 김정희)가 '한 가정 한 작품 갖기' 캠페인 일환으로 올해 처음 도입한 미술품경매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2009년 마지막 경매로 진행된다.

올해 다섯 번째로 진행되는 미술품 경매는 '2009년 ART CJ 미술품 경매전'을 타이틀로 충북미술협회와 청주미술협회가 공동 주관해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강병완, 강호생, 김정희, 김종칠, 박영대, 장백순, 정상수, 홍병학 작가 등이 참여해 평면 회화, 조각, 서예 등 모두 8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전시되며 전시장에 마련된 응찰서를 통해 13일 오후 2시 전시실에서 경매를 진행한다.

경매는 마감된 응찰서 중 최고가의 작성인에서 낙찰되는 방식으로 최고가가 여러명일 경우 유선으로 재응찰 여부를 타진해 13일 오후 3시부터 낙찰인에게 작품을 전달한다.

전시회 개막식은 9일 오후 5시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열리며 개막공연으로 CJB교향악단 단원으로 16회 청주예술상을 수상한 안태건씨의 색소폰 연주가 마련된다.

그동안 매달 짝수 달에 진행됐던 미술품 경매는 시민과 작가가 직접만나 저렴한 가격에 미술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로 지역 미술시장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 김수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