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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캐럴 '눈이 내리는 풍경' 발매

가족 실내악단 '둥지'

  • 웹출고시간2009.12.03 11:55: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크리스마스 캐럴은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리는 신자들뿐 아니라 세상 사람들로부터 널리 사랑받아온 곡이다.

이처럼 캐럴이 널리 사랑받는 이유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통해 세상의 평화와 사랑, 가정의 성화에 필요한 은혜를 청하며 바치는 아름다운 노래이기 때문이다.

이병욱(국악실내악단 '이병욱과 어울림' 대표) 서원대 음악교육과 교수가 국악 캐롤 연주곡집 '눈이 내리는 풍경'을 내놓았다.

이 교수가 음악을 통한 가족사랑과 이웃사랑을 모토로 창단한 가족 실내악단 '둥지'와 함께 녹음한 음반이다.

부인 황경애(중요무형문화재 97호 이매방 살풀이 전수자)씨와 아들 이영섭(월드뮤직그룹 바이날로그 대표), 며느리 김복음(실내악단 이병욱과 어울림 단원), 딸 이은기(경기도립 국악단원), 사위 이석종(경기도립 국악단원)씨가 참여했다.

이번 연주곡 집에서 이 교수는 작곡과 편곡, 기타를 맡았다. 부인 황씨는 무용과 타악을 맡고 아들 이씨는 대금과 소금, 며느리 김씨는 거문고, 딸 이씨는 가야금과 소리, 사위 이씨는 장구와 퍼커션을 맡아 음반을 제작했다.

우리에게 친숙한 '창밖을 보라', '징글벨' 등의 캐럴과 '방울카드', '마굿간', '아기 예수 오소서' 등의 창작 캐럴을 가야금과 거문고 등 국악기로 연주했고 어쿠스틱 기타를 협연해 모두 12곡을 수록했다.

이병욱 교수는 "온 가족이 국악 캐럴 제작에 참여한 것은 물론 앨범 내지에 일러스트 작가 강화경 선생의 그림과 황인수 신부의 짧은 성탄이야기가 실려 음반의 느낌과 크리스마스의 캐럴 분위기를 배가 시켜주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17-391-4025)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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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