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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내북면 이원리 황토메주작목반, 전통 메주 만들기 한창

  • 웹출고시간2009.12.02 12:11: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 내북면 이원리 황토메주 작목반이 전통 메주 만들기로 짭짤한 소득들 올리고 있다. 사진은 회원들이 만든 메주를 정성스럽게 말리고 있는 모습.

보은군 속리산 인근 마을의 농촌 주부들이 지역에서 생산된 콩으로 전통메주 만들기에 분주하다.

내북면 이원리 황토메주 작목반(반장 이덕자)은 11명의 반원들이 직접 재배한 1천200kg의 무농약 콩으로 전통 메주를 만들고 있다.

커다란 무쇠 가마솥에 장작불로 콩을 삶아 황토방에서 메주를 띄우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볏짚으로 매달아 만든 이곳 메주는 1말(8kg)에 6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700kg 정도 메주를 만들어 서울 등 대도시 주부들에게 판매해 높은 인기를 얻어 올해는 2배 가량 생산량을 늘렸다.

이덕자(여·57,내북면 이원리) 작목반장은"물과 공기가 깨끗한 청정지역에서 엄선한 우리 콩으로 만든 메주다보니 벌써 주문이 쇄도할 정도로 농한기에 짭짤한 수입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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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