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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친환경비료 제조기업 100만달러 수출계약 체결

코시바이오㈜, 국내 최초로 우즈베키스탄에 규산염 비료 공급

  • 웹출고시간2009.11.25 15:23: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역의 친환경비료 제조 중소기업이 제품의 증수효과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즈베키스탄으로 100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이루어내 관심을 끌고 있다.

진천군 문백면 계산리에 위치한 친환경비료 제조 회사인 코시바이오(주)(대표 백낙영)는 25일 감자를 주식으로 하는 우즈베키스탄에 100만불 규모의 비료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 수출의 물꼬를 트게 됐다.

이날 수출계약에는 수출업체인 코시바이오(주) 백낙영 대표와 수입업체인 우즈베키스탄 (주)바이텍인터내셔널 라부산 대표가 참석, 본계약에 서명했고 유영훈 진천군수와 씨감자 생산 수출업체인 (주)포테이토밸리 임학태 대표(한국감자육종은행 은행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특히 코시바이오(주)의 이번 친환경비료 우즈베키스탄 수출은 규산염 비료로서 국내 최초 수출로 제품의 우수성이 해외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규산염 친환경비료는 21세기 웰빙농산물 생산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소재로 국내외에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코시바이오(주)는 이번 친환경비료 우즈베키스탄 수출을 계기로 해외시장 진출에 물꼬를 트게 됐으며, 감자를 주식으로 하는 중앙아시아지역에 점진적으로 친환경비료를 확대 수출할 예정이다.

이에앞서 코시바이오(주)는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국내 씨감자 생산업체인 (주)포테이토밸리에서 씨감자 2종에 대해 '코시입제'와 '코시액제' 등 2종의 친환경비료를 사용 시험재배한 결과 37.2%의 증수효과와 더불어 잔류농약이 불검출됨으로써 농약분해능력이 입증되는 등 우수한 품질력을 인정받았다.

이와관련 백낙영 대표는 "코시바이오는 수용성 규산염 전문 생산업체로 농업용품, 수처리용품, 생활용품, 건축마감재 등을 생산하고 있다"면서 "현재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모발제와 주름개선제, 창상연고 등은 약효와 효능 면에서 탁월한 실험결과를 보이고 있어 의약품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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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