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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충북지사, 건국대 충주캠퍼스서 특강

"꿈을 갖고 도전해라 "

  • 웹출고시간2009.11.12 19:49: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우택충북지사가 12일오전 건국대충주캠퍼스에서 '꿈, 도전과 변화의 정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꿈을 가져야 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도전과 변화의 정신, 자신감, 글로벌시대의 외국어 능력 쌓기, 21세기 지식융합 시대에 맞는 멀티플레이어적 지식습득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정우택 충북지사가 12일 오전 건국대 충주캠퍼스에서 200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과 도전·변화'의 자세를 강조하는 특강을 실시해 호응을 받았다.

건국대 취업지도실이 학생들의 교양을 높여주기 위해 개설한 '성공하는 사람들의 자기관리'라는 과목의 초청강사로 나선 정지사는 성공을 위해서는 꿈을 가져야 한다'고 전제하고 자신은 행정고시에 합격해 1978~1991년까지 경제기획원에서 근무할때 국회의원이 되고자하는 도전정신을 갖고 과감히 사표를 제출했었다며 비록 고향인 진천·음성 지역에서 첫번째 낙선했지만 도전정신으로 4년동안 밤낮으로 주민들을 만나고 열심히 활동을 한끝에 재선을 해 해양수산부장관도 했으며 2002년 노무현대통령 탄핵여파로 낙선했지만 다시 도지사 선거에 도전해 당선된 자신의 경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도전정신을 불러 일으켰다.

또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미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영화배우의 꿈을 갖고 15살때부터 바디빌딩을 통해 우람한 몸매를 만들었고, 엑션영화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뒤 상류층에 진입하기위해 케네디가의 딸과 결혼을 했으며 다시 정치인으로서 주지사 선거에 도전해 당선된 사례와 동양제과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쇼박스)으로 돈을 벌어 회사가 발전한 사례, GE그룹 잭웰치 회장이 회사 주생산 품목인 다리미 생산을 중단하고 새로운 상품을 선택해 회사를 세계 100대기업으로 올려놓은 사례 등을 들었다.

정지사는 '개인적으로 환경보호를 위해 어떤 실천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7남매나 되는 집안에서 어머니가 양말을 꿰매 주시는 모습을 보고 자라 절약이 몸에 뱄다"며 "집에서 샤워할 때 물을 아끼기위해 2분이상 하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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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