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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한나라당 소속 정치인 행정도시 사수 촉구

  • 웹출고시간2009.11.09 18:39: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행정도시 혁신도시 무산저지 충북비상대책위원회는 9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 소속 정치인과 지방자치단체장은 정파와 지역을 초월한 행정도시 혁신도시 사수 투쟁에 앞장서라"고 촉구했다.

충북비대위는 "이명박 정권이 행정도시를 무산시키기 위한 수순을 착착 밟고 있는데도 소극적으로 대응하거나 무기력하게 수용하는 자세로 일관하는 한나라당 충북도당과 소속 정치인들의 행태에 개탄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충북발전을 위해 일하라고 뽑아 준 지방자치단체장들과 지방의원들이 중앙권력의 눈치를 보면서 마지못해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매우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러한 충북지역 한나라당 소속 정치인들과 지자체장, 지방의회의 모습은 무모하리만큼 극렬하게 행정도시를 반대하고 있는 수도권 한나라당 소속 정치인들의 모습과 정반대"라고 비난했다.

충북비대위는 "행정도시가 무산되면 혁신도시도 무산돼 사실상 국가균형발전정책은 폐기되고 말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155만 도민들의 끈질긴 투쟁과 노력으로 이뤄 놓은 고속철도 오송역과 오송생명과학단지(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오창첨단산업단지, 청주국제공항 등의 활성화는 요원한 일이 될 것이며, 진천.음성 혁신도시와 충주의 기업도시 등도 비관적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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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