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창 호수공원 클래식 선율의 향연 '찾아가는 음악회'

  • 웹출고시간2009.11.03 16:46: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달 24일 청원 오창 호수공원에성 열린 '찾아가는 음악회'

KBS청주방송총국 '찾아가는 음악회'가 지난달 24일 오후 6시 청원군 오창 호수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격조 높은 성악과 피아노·플루트 및 팝페라가 함께 어우러진 이번 음악회는 인구 4만명을 돌파했음에도 변변한 문화공간이 없었던 청원군 오창읍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식전 공연으로 코아루 여성합창단에서 '아름다운 것들', '연필과 지우개', '추심'등을 시작으로 제1부 '가곡과 아리아'란 주제로 테너 김태훈, 전인근, 바리톤 장관석, 김현오, 소프라노 김재란, 메조소프라노 신현선의 무대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하모니와 낭만...그리고'를 주제로 테너 전인근과 바리톤 장관석이 '향수'를, 플루트 이홍규는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외 탐부린을, 소프라노 김구미와 팝페라테너 주세페 김으로 결성된 팝페라 듀오'아임'은 영화 '미션' OST 중 '가브리엘 오보에' 등을 선사했다.

이어 테너 강진모가 '고향의 노래'를, 소프라노 한상은이 '코스모스를 노래함'을 선사하며 기립박수를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동우회 수준의 연주나 공연은 있었으나 이처럼 수준 있는 공연은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문화예술 공연이 오창지역에서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송정호시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