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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중, 뱃들 작은 도서관 개관

생활문화공간과 평생학습공간 역할기대

  • 웹출고시간2009.10.21 14:32: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 보은중학교(교장 김종신) 뱃들 작은 도서관이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22일 개관해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생활문화공간과 평생학습공간으로 제공된다.

보은중에 따르면 뱃들 작은 도서관은 문광부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7천만원, 보은군에서 3천만원을 지원받아 보은중학교 기존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기존의 교실 2칸 크기의 도서실을 교실 3칸 크기로 확장했으며 문헌자료공간, 도서열람공간, 모둠학습공간으로 구분해 공간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했다.

문헌자료공간에는 약 8천권 정도의 장서가 비치돼 있으며 작은 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안에 약 1천권 정도의 장서가 확충될 예정이다.

도서열람공간에는 정기간행물과 신문이 게시돼 있어 편안하게 열람이 가능하며 음악청취공간과 정보검색을 위한 PC가 마련돼 있으며, 그리고 일반 학교도서관에서 제공하지 못했던 국립중앙도서관의 원문검색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공공도서관의 전문적인 정보제공의 역할도 충분히 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모둠학습공간은 최첨단 미래형 교실로 도서관활용수업, 교과협력수업 등 다양한 정보매체를 활용한 수업이 가능해 수업의 질적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 지역주민들을 위한 도서관이용자교육, 독서교육, 영화상영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뱃들 작은 도서관은 학생들과 교직원만을 위한 학교도서관의 기능에서 벗어나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진행해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활문화공간 및 평생학습의 공간으로써의 역할까지 충분히 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보은중 관계자는"보은중은 보은읍 시가지와 인접하고 주거지역이 밀집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주민의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뱃들 작은 도서관의 개관으로 관내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독서행사,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지역의 생활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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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