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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21 11:46: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은 오는 25일 수영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제1회 보은군체육회장기 및 보은군 수영연맹회장기 수영대회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갖는다. 사진은 '대추가 물을 가르며' 수영동아리 모습

보은군은 수영 동호인들의 친목과 수영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한 제1회 보은군체육회장기 및 보은군수영연맹회장기 수영대회를 오는 25일 보은국민체육센터 내 수영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보은군수영연맹(회장 이상욱)이 주관하고 보은군체육회 및 보은군생활체육회가 공동 후원한 가운데 대전, 청주, 상주, 옥천 등 외지와 군내에서 참가 신청한 동호인 260명과 학생 80명, 수영장 이용객 150명 등 49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수영대회는 초등부와 성인부로 구분해 열리며 초등부는 A그룹(10세 이하)과 B그룹(11~13세)으로 나눠 열리고, 성인부는 중·고등학생을 포함한 20~39세 그룹과 40~55세 그룹 및 56세 이상 그룹 등 3그룹으로 나눠 열린다.

경기종목은 초등부·성인부 모두가 그룹별로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25m경기로 열리며, 성인부의 개인혼영만 별도로 100m경기로 열린다.

특히 남녀 수영 동호인을 대상으로 혼계영, 계영, 혼성혼계영, 혼성계영 등 4종목은 100m 경기로 열릴 계획이다.

보은군 수영연맹 관계자는"이번 대회는 군청입구 지하 1천50m에서 취수한 28℃의 심층수를 사용하는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홍보와 생활체육 수영 동호인들의 실력향상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06년 9월 16일 완공돼 25m 길이의 6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배구 및 농구 등 실내경기를 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 및 24종 36대의 기구를 비치한 헬스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야외에는 심층수를 활용한 족욕장 시설도 구비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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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