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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찾아가는 '신나는 인형극'

청주시립정보도서관 '옹달샘' 내달까지 공연

  • 웹출고시간2009.10.18 18:46: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문화예술 소외 계층을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동극 공연단이 있어 눈길을 끈다.

청주시립정보도서관 연극놀이팀인 '옹달샘'은 최근 인형극 '브레멘 음악대'를 무대에 올려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금까지 6년이 넘게 활동해 온 옹달샘 연극놀이팀은 아동, 청소년,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아동극을 선보이고 있는 자원봉사 동아리다.

지난 14일 베데스다의 집에서 연을 펼친데 이어 오는 21일은 청원혜화학교, 28일은 소망의 집, 11월 4일은 창조어린이집에서 각각 브레멘 음악대를 공연한다.

'브레멘 음악대'는 동물 음악단의 모험과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모두 40여분 동안 공연되는데, 사람과 인형의 조화를 통해 배우와 관객이 만들어가는 대화형식으로 진행된다.

정영미(옹달샘 연극놀이팀) 회장은 "매 공연마다 소품과 세트를 직접 제작하면서 공연에 대한 열정을 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객과 배우들이 모두 즐거움을 느끼는 작품으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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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