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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박현숙 교수 '세계 무대' 선다

뉴욕 산조축제 가야금 부문 한국대표 참가

  • 웹출고시간2009.10.15 14:45: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현숙 서원대 교수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1회 뉴욕 산조축제'에 한국대표로 참가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국악방송이 주관한 뉴욕 산조축제는 19일부터 20일까지 뉴욕 미드타운 중심가에 위치한 CUNY(The Graduate Center of the City University of New York)에서 열린다.

뉴욕 산조축제에는 악기별 6명의 연주자가 출연한다.

가야금을 맡은 박현숙 교수를 비롯해 장구에 김청만(서울예대 초빙교수), 아쟁에 이태백(목원대 한국음악학부 교수), 대금에 박환영(부산대 국악학과 교수), 거문고에 허윤정(북촌창우극장 예술감독), 해금에 김성아(한양대 국악과 교수)씨 등 한국 최고의 명인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음악을 연주한다.

박 교수는 이번 무대에서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를 선보인다. 이 가야금 산조는 담백하고 여성적인 가락이 특징인데 음식의 곰삭은 맛에 비유되는 무르익은 연주기법이 특징이다.

박 교수는 "우리 고유의 전통기악음악인 산조를 세계에 알릴 수 있다는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무대를 계기로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종묘제례악, 판소리, 강릉단오제를 잇는 문화적 유산으로 인정받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박 교수는 17일 뉴욕 아시아 소사이어티 극장의 초대를 받아 국악인 황병기씨와 함께 '정남희제 황병기류 가야금 산조'를 연주한다. 이날 연주회에는 김명숙 늘휘무용단의 춤사위가 연주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문의 043-299-8910)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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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