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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그린투어 '활기'

영농현장 체험·농산물 직거래 구입
수도권지역 소비자 방문예약 줄이어

  • 웹출고시간2009.10.15 14:06: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의 우수 영농현장을 찾아 직접 체험활동을 하고 수확한 농산물은 구입해가는 그린투어가 점차적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서울, 경기지역 소비자 40명은 16일 속리산면 삼가리 김홍복(47)씨의 대추농장을 찾아 대추따기 체험 후 생대추와 건대추를 구입하고 장안면 개안리에 있는 99칸짜리 전통 한옥집에서 대추장류를 직거래로 구입한다.

또 삼승면 서원리 송재덕씨 농장에서 황토사과따기 체험과 사과를 구입하고, 제3회 보은대추축제장을 찾아 전시장과 체험관을 관람한 후 지역의 농·특산물도 구입할 예정이다.

오는 17일에는 인천시 소비자 40명이 16일 일정과 같은 그린투어가 있으며, 오는 23일은 과천시 소비자 40명이 산외면 산대리 유청열씨 농장에서 사과따기 체험과 농산물을 구매하고 속리산면 하판리 서정애씨의 대추농장에서 건대추 및 대추장류 구입과 장안면 개안리 전통한옥에서 전통약과 체험을 실시하고 대추장류를 구입할 계획이다.

오는 30일에는 과천시 소비자 40명이 삼승면 서원리 송재덕씨 농장에서 사과따기 체험과 직거래 구입행사를 갖고, 삼승면 둔덕리 이상일씨 농가에서 삼승황토 홍삼즙 공장을 견학한 후 직거래로 제품을 구입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또 속리산면 삼가리 김홍복씨 대추농장을 견학하고 건대추 및 생대추를 구입하고 구병리로 이동해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하며 산채, 도토리묵 등을 구입하고 장안면 개안리 전통한옥에서 대추장류도 구입해 갈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우수 영농현장을 체험학습장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새롭게 하며 지역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도·농이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생산현장을 찾아가는 그린투어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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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