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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보은대추축제… 이색행사 '풍성'

군, 황금대추 지급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만전

  • 웹출고시간2009.10.13 13:58: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는 16일부터 보은군 탄부면 임한리에서 열리는 보은대추축제에서는 매일 3명씩 추첨해 순금 3돈(27만원 상당)으로 만든 황금대추 3개를 나눠주는 황금대추이벤트 행사가 마련돼 있다. 사진은 경품으로 증정될 황금대추와 붉게 익은 대추의 모습

'보은대추는 과일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보은대추축제가 오는 16일부터 3일간 보은군 탄부면 임한리에서 개최된다.

군은 올해 대추축제를 도시지역의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기고,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대추축제장 주변의 누렇게 익은 황금들녘과 활짝 핀 100만송이 해바라기와 대추나무 가로수는 관광객들에게 가을의 정취와 농촌의 향수를 물씬 전해준다.

특히 군은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3일 동안 매일 3명씩 9명에게 황금대추를 지급해 축제열기를 한껏 고조시킨다는 방침이다.

황금대추 이벤트는 축제장에 마련된 농·특산물 판매점에서 5만원이상의 물품을 구입하면 황금대추를 탈 수 있는 추첨권을 지급하고 당일행사 종료후 매일 3명씩 추첨해 순금 3돈(27만원 상당)으로 만든 황금대추 3개를 나눠준다.

대추축제 첫날인 16일에는 보은대추아리랑공연, 대추전통혼례, 대추진기록대회, 개막식 및 개막축하 공연이 열리고 17일에는 대추왕선발대회, 메뚜기잡기대회 및 메뚜기요리시식회 등이 열리며 18일에는 관광객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태진아, 성진우, 견미리 등)등이 마련돼 있다.

또 축제기간 동안에는 행사장 주변에 대추유물전, 해바라기사진콘테스트 등 전시행사,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상설행사, 승마,추억의 대장간 등 체험행사, 먹거리 장터, 공예품 전시판매 등 각종 부대행사 등도 상설적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대추축제에는 참여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색적인 체험프로그램을 많이 확충했다"며"가족들과 연인끼리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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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