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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김종현 후보, '한국교통과학기술원' 설립 공약

  • 웹출고시간2014.07.16 17:09:22
  • 최종수정2014.07.16 17:09:41
7.30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통합진보당 김종현(34) 후보는 16일 “당선되면 가칭 한국교통과학기술원(교통 카이스트)을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16일오전10시30분 충주시청 브리핑실에서 정책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이 2012년 한국해양대학교와 한국해양연구원을 통합,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을 설립 했듯이 국내 유일의 교통 특성화 대학인 한국교통대학교와 항공연구원, 철도연구원 등을 연계해 미래교통산업(자동차, 대륙철도, 항공우주)를 연구·교육하는 가칭 한국교통과학연구원을 설립하겠다”며“국가 미래교통 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교통과학기술원 설립을 토대로 현대 모비스 등 충주의 자동차 산업기반과 한국교통대의 시스템을 융합한 자동차·철도·항공산업 육성으로 충주를 국가 미래교통 산업 클러스터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청년이 돌아오는 충주’를 개치프레이즈로 ▲충주를 창업지원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충북신용재단 충주분원 설치, 충주 청년창업 투자펀드 1천억원 조성등을 추진하고 ▲ 기업도시 특별법을 개정, 기업도시와 메가폴리스, 첨단산업단지에 지역 청년 인재 1천명을 고용하도록 하는 기업도시 지역 인재 채용 할당제 입법 ▲ 수도권 규제 완화 입법화 실현 ▲ 청년·대학생 주거 및 교통의 획기적 지원 법안 마련 등의 공약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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