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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7.10 09:41:45
  • 최종수정2014.07.10 09:41:45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10일 새정치민주연합의 7·30 충주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한창희 전 시장이 확정된 것으로 놓고 맹비난했다.

도당은 이날 "공천결정 번복과 여론조사 경선 등으로 우왕좌왕했던 새민련이 또 다시 한창희씨를 공천했다"며 "그동안 각종 선거와 직전 지방선거에서 이미 시민들의 평가를 받은 인사를 숨쉴 겨를도 없이 공천한 새민련의 뚝심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도당은 이어 "여론조사 경선이라는 허울 좋은 명분을 내세우기는 했으나 누가 봐도 뻔한 결과였다"며 "제1야당이자 공당인 새민련이 한씨를 공천한 것은 충주시민을 우롱하고 기망하는 한심한 짓"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후보에게는 정치인생의 마지막 기회가 아니라 한 맺힌 정치꾼의 막장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이렇게 부끄럽고 파렴치한 행태를 하면서도 새민련이 충주에서 평가받는다면 이는 충북 정치사에 가장 큰 오점으로 남을 일"이라고도 했다.

도당은 "시민들은 이번 선거에서 선거 때마다 딱 한번만 살려달라, 딱 한번만 도와달라고 하며 구걸정치, 동정정치에 현혹되지 않을 것"이라며 "오로지 충주발전을 위해 온 몸을 던져 함께 충주시민과 함께 희로애락을 함께 할 새누리당 이종배 후보를 선택하는 지혜를 보여주실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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