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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민심 잡아라" 여야 총출동

새누리 서청원 최고위원, 이종배 후보 지원유세
새정치 안철수·정세균·문재인, 한창희 후보 지지호소
통진당 김종현 후보, 학교비정규직노조와 정책협약

  • 웹출고시간2014.07.24 15:45:39
  • 최종수정2014.07.24 19:34:25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통합진보당 후보가 충주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두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여야 지도부가 24일과 25일에 걸쳐 후보자 지원유세에 나선다.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은 24일 오후2시 7.30 국회의원 보궐선거 첫 지원유세를 위해 충주를 방문해 이종배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를 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통합진보당 후보가 충주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두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여야 지도부가 24일과 25일에 걸쳐 후보자 지원유세에 나선다.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24일 충주를 방문해 이종배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서 최고위원은 이날 충주 연수시장을 방문해 이 후보와 박덕흠 충북도당위원장, 김희국 국회의원, 김준환 청주 흥덕을 당협위원장 등과 함께 이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충주시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유세차량에 오르지 않고 내려왔다"며 "제 고향이 이웃 천안인데 같은 충청도 사람으로 충주시민들을 만나보니 충주가 충절의 고장답게 더욱 친근감이 든다"고 했다.

서 최고위원은 "이 후보는 행정 경험이 풍부하고 다양한 경력을 가진 매우 훌륭한 인물로 윤진식 전 국회의원 다음으로 충주를 더욱 발전시킬 심부름꾼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충주시민들께서 이 후보를 당선시키면 충주발전을 위해 헌신을 다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새정치연합 지도부도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총력으로 맞서고 있다.

새정치연합 정세균 상임고문(서울 종로구)과 변재일 충북도당 위원장은 24일오전11시 충주시 연수동 연수종합상가와 시내 상가를 돌며 한창희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정세균 상임고문과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은 이날 연수종합상가와 시내 상가를 돌며 한창희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정 상임고문은 "인사가 만사인데 인사가 망사가 됐다"며 "박근혜정부 출범 1년 반 동안 총리, 장관들이 10명이나 낙마했다. 국민들의 실망이 대단하다. 여당을 견제할 수 있는 소신있고 추진력이 강한 한 후보를 국회에 보내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25일 충주 장날을 맞아 안철수 공동대표와 충주출신 이인영(서울 구로갑)국회의원이 충주를 찾아 한 후보 유세에 나선다.

앞서 23일에는 문재인(부산 사상구) 국회의원이 충주시 봉방동 무학시장을 찾아 '정부 심판론'을 내세우며 한 후보를 지원했다.

통합진보당 김종현 후보는 24일 오후 충주시 성서동 차없는 거리에서 25!26일 실시되는 충주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을 벌였다.

김종현 통합진보당 후보도 25일 선거사무소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북지부와 정책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이소영 충북지부장,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이영숙 충주지회장이 함께 참석한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북지부와 통합진보당 김 후보는 이번 정책협약을 19대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공약과 당의 주요 정책과제로 채택, 이것이 준수·이행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하키로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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