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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등 전국 15곳서 30일 재·보선 투표

지방선거와 달리 오후 8시까지 진행
투표율 낮아 밤 11시께 당락 윤곽

  • 웹출고시간2014.07.29 17:10:44
  • 최종수정2014.07.29 17:10:44
전국 15곳에서 치러지는 7·30 재보선이 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선거는 지난 6·4 지방선거와 달리 오후 8시까지 투표에 참여할 수 있어 직장인들의 퇴근 후 투표가 가능한 상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재·보궐선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라며 "투표하러 가기 전에 반드시 본인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재·보선은 충북 충주시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비롯해 △서울 동작을 △경기 수원을, 수원병, 수원정, 평택을, 김포 △부산 해운대·기장갑 △대전 대덕 △울산 남구을 △충남 서산·태안 △광주 광산을 △전남 순천·곡성, 나주·화순, 담양·함평·영광·장성 등 15곳에서 치러진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배달된 투표 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 선거정보 모바일 앱(mobile app)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소에 갈 때에는 반드시 본인의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기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투표할 때에는 기표소에 비치된 기표용구를 사용해 기표란에 기표해야 하며, 기표소에 비치된 기표용구를 사용하지 않거나 하나의 투표용지에 두 후보자 이상의 란에 기표하면 무표가 된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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