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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김한길 대표 등 대거 출동

  • 웹출고시간2014.07.14 17:02:10
  • 최종수정2014.07.14 17:02:10

7.30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한창희(60·전 충주시장) 후보는 14일 오후2시 충주시 교현동 건대병원 사거리 인근 선거 사무소에서 당원 및 지지자 등 수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한길 공동대표와 변재일 충북도당 위원장, 박수현 충남도당 위원장, 박민수 의원, 한정애 당 대변인 등 당 지도부, 지역위원회 위원 등이 대거 참석해 한창희 후보의 세과시에 힘을 보탰다.

김한길 대표는 “충주시민들이 한창희 후보를 여의도 국회로 보내주시면 충주의 내일이 달라질 것”이라며 “한 후보가 지난 충주시장 재임시절 (충주에)기업도시를 유치하기 위해 국회의원을 많이 만나면서 도움을 요청한 적이 있었다. 그때 나도 한 후보를 만난 적이 있었는데 유치 열정이 대단했다. 이번에 꼭 한 후보를 국회로 보내주길 바란다”고 지지를 이끌었다.

김 대표는 이어 “한 후보는 시장 재임 중 기업은행 연수원,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유치 등 지역발전을 위해 정말 열심히 일했다”면서 “이번 보선에서 충주시민들이 한창희 후보를 꼭 당선시켜 국회로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한창희 후보는 “충주가 여당의 우세지역이라 일부에서 우려하지만 이번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이길 것”이라며 “비장한 각오로 선거를 치러 기필코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이종배 후보가 2년전 시장이 됐지만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중간에 사퇴했다. 새누리당은 이번 보궐선거를 치르게 한 책임이 있는데 다시나와 시민들께 표를 달라고 한다”고 비판했다.

한 후보는 특히 “더 낮추고 더 겸손한 자세로 시민들의 여론과 뜻에 따를 것이다” 며 “충주시민들과 20여년간 동고동락한 제게 기회를 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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