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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선관위, 보선 사전투표 불편 없앤다

1층에 임시 기표소 설치
투표 안내 도우미 2명씩 배치도

  • 웹출고시간2014.07.13 15:08:16
  • 최종수정2014.07.13 15:08:16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정규)는 7·30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소 1층에 '임시 기표소'를 설치, 유권자들의 불편을 없애기로 했다.

11일 충주선관위에 따르면 보선 사전투표소를 각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등 모두 25곳에 설치한다.

특히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든 60~70대 노인, 장애인, 임신부, 환자 등 몸이 불편한 유권자들을 위해 1층에 '임시 기표소'를 설치한다.

또 투표 안내 도우미 2명씩 배치해 투표 안내,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지난 6·4지방선거 때는 사전투표소를 모두 2층 또는 3층에 설치해 유권자들의 불만이 높았다.

충주선관위 관계자는 "사전투표소 1층에 임시 기표소를 설치, 몸이 불편한 유권자들의 투표에 불편이 없도록 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전투표는 25~2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별도신고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투표할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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