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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7.16 17:07:13
  • 최종수정2014.07.16 20:18:21

7.30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전이 17일부터 29일까지의 공식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됨에따라 각 후보들이 17일오전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한다.

이번 충주 국회의원 보선에는 새누리당 이종배(57)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한창희(60) 후보, 통합진보당 김종현(34) 후보 등 3명이 경쟁하고 있다.

새누리당 이종배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이마트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박덕흠 충북도당위원장, 송광호 국회의원(제천·단양), 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필승을 다짐한다.

출정식을 마친 뒤 엄정면을 방문해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이후보의 핵심공약은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 ▲중부내륙선 철도건설사업 조기완공 추진 ▲우량기업 60개 유치 ▲친환경 축산단지 조성 추진 ▲소외계층 지원확대 등이다.

새정치연합 한창희 후보도 이날 오전 10시 건국대 충주병원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 선거운동을 벌여 나간다. 이날 시의원과 당원, 지지자 등 200여 명은 한 후보의 승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돕기로 결의할 예정이다.

한 후보는 ‘시민을 위한 정책선거’ 등을 선언한 뒤 전통시장 등을 돌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한후보의 핵심공약은 ▲충북선 목행역~달천역 일부 구간 지하화 ▲충주경제자유구역 성공 추진 ▲충주댐계통 공업용수도사업 ▲전국체전 대비 경기장 현대화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 개최 등이다.

통합진보당 김종현 후보도 이날 오전 10시 성서동 기업은행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유권자 마음 잡기에 나선다. 이날 신장호 충북도당위원장, 김도경 전 충북도의원, 김상봉 진천군의원,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해 필승을 다짐한다.

김후보는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은 뒤 대형마트 입점규제 강화, 상생의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약속하며 표심을 훑을 계획이다.

김 후보의 핵심공약은 ▲가칭 한국교통과학기술원 설립 ▲충주 의료원 북부권 공공거점병원 육성 ▲산업재생 중심도시 육성 ▲생활 인프라 선진도시 실현 ▲수도권 이전기업 지원 등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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