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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보궐선거 투표하고 할인혜택도 받자"

투표인증샷이나 투표확인증 제시하면 최대 30% 세일 혜택

  • 웹출고시간2014.07.22 13:45:36
  • 최종수정2014.07.22 13:45:36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정규)는 오는 7월 30일 실시하는 충주 국회의원보궐선거와 관련, 투표 참여자에게 할인혜택을 주는 행사(이하 선거Sale)를 시행하는 업체가 있어 투표인증샷을 찍기 쉽도록 투표소에 ‘투표참여 확인 포토존’ 표지를 부착하고, 투표확인증을 요청하는 유권자에게 발급할 투표확인증을 2만매 정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투표인증샷’이나 ‘투표확인증’을 제시하면 최대 30%까지 할인을 하는 업체도 있어 유권자는 투표에 참여하고 할인혜택도 받고 업체는 침체된 경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충주시선관위는 이번 민간업체의 ‘선거Sale ’행사를 계기로 투표참여 분위기가 조성돼 이번 보궐선거의 투표율이 높아지기를 기대했다.

이번 보궐선거의 투표일이 공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7월 30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들은 7월 25~26일에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선거Sale ’업체를 보면 ▲메가박스 충주점이 30일 1천원 할인,▲충주축협 하나로마트(교현동, 안림점포함)가 30일 3만원이상 구매시 한우잡뼈 1kg, 5만원이상 구매시 한우잡뼈 2kg 무료증정▲충북원예농협 하나로마트가 30~31일 각 티슈 증정, ▲충주농협 하나로마트 (문화동)가 30일~8월9일까지 5%할인(일부품목 제외),▲LG전자 bestshop (연수점, 문화점, 탄금점)이 30일~8월17일까지 10~30% 할인,▲男다른 감子탕(연수점)이 30일~8월31일까지 모듬사리 공짜,▲숲속장수촌(금릉동)이 30일~8월31일까지 묵무침공짜▲진옥당 폐백·이바지전문점(봉방동)이 30일~8월31일까지 폐백 5%할인▲천보당 안경콘택트 (문화동)가 30일~9월30일까지10~30% 할인▲우두머리미용실(연수동)이 8월1~31일까지 10%할인▲무진의 미용실(성서동)이 8월1~31일까지 10%할인▲화이트 헤어샵(봉방동)이 8월1~31일까지 10%할인▲삼정 헤어샵(칠금동)이 8월1~31일까지 10%할인 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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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